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43명…수도권 78.4% 집중

바른경제 | 승인 2021-09-16 10:20:03

(바른경제뉴스=김해진 기자) 1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943명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80% 이상 집중됐던 수도권 비중이 다시 70%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1921명,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943명 늘어난 27만9930명에 이른다. 하루 확진자 네 자릿수 유행은 지난 7월7일(1211명)부터 72일째 이어지고 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4일·15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의심환자 검사 건수 잠정치는 14만7265건, 14만7602건이다.

최근 1주간(9.10~16)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892명→1864명(당초 1865명에서 정정)→1755명→1433명→1497명→2079명→1943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780명꼴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중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일평균 1749명에 달한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 1921명 가운데 서울 717명, 경기 652명, 인천 137명 등 수도권에서 78.5%(1506명)를 차지했다.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수도권 비중은 전날(80.5%)보다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80%에 육박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56명, 대구·충남 각 47명, 충북 40명, 대전·강원 각 36명, 경남 32명, 울산·경북 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3명, 제주 11명, 전남 8명, 세종 7명 등 총 415명(21.6%)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7명, 진단 검사(PCR·중합효소 연쇄반응) 음성 확인서 소지 무증상 입국자 15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38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5%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총 348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68명 줄어든 2만5506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205명 늘어난 25만2038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90.04%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전날보다 1차 37만4256명, 접종 완료자는 43만8976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3497만7073명으로 전체 인구(5134만9116명·지난해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68.1%가 1차 접종을 받았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79.2%다.

정부가 추석 전 목표로 세운 전체 인구의 70%(3594만4382명 이상) 1차 접종을 위해선 앞으로 96만7309명이 추가로 1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전 인구의 41.2%(2116만8093명), 18세 이상 성인 기준 47.9%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 백신으로,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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