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은행권 신입공채 모집…신한은행·IBK·DGB

바른경제 | 승인 2021-09-13 06:00:04


박정규 기자 = 국내 금융사들이 디지털 서비스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영업점 축소,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체질 개선에 돌입하는 가운데 시중은행을 포함한 국내 은행권이 신입공채에 나서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공개한 올해 하반기 주요 은행의 채용현황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 가운데 한 곳인 신한은행은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 일반직 가운데 기업금융·WM(Wealth Management·자산관리) 분야에서 세 자릿수 채용을 진행한다.

기업금융은 기업고객 대상으로 기업 여신·수신·수출입·퇴직연금 등의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며, WM은 고객의 재무목표와 투자성향, 포트폴리오 분석에 근거한 컨설팅 제공을 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담당한다.

자격요건은 학력 및 나이에 따른 제한이 없다. 단 내년 2월 졸업예정자인 경우 해당 기간 내 졸업 학위가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당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필기시험(SLT) AI역량검사, 1차 온라인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필기시험인 SLT(Shinhan Literacy Test)는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 능력 등을 확인하는 'NCS직업기초능력평가'와 논리적 사고, 알고리즘 설계, 상황판단 평가 등을 보는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가 포함돼 있다.

이 밖에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도 동시 진행한다.

IBK기업은행은 '2021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통해 정규직 100명을 모집할 계획을 세웠다. 자격요건은 학력과 나이 무관이며 취업지원대상자(보훈대상자 등)와 장애인, IBK청년인턴(우수인턴에 한함), 우대자격증 소지자, 석·박사학위, 우수 어학성적(영어 및 제2외국어), 학교장 추천 등을 우대한다.

IBK홈페이지 또는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이후 서류심사와 필기, 실기,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DGB대구은행도 6급 대졸 및 졸업예정자 전형으로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일반금융과 ICT 분야로 각각 두 자릿수를 뽑는다. 일반금융은 개인 및 기업고객 대상으로 금융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고 ICT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ICT 신기술 관련 전산개발 및 지원, 데이터 활용 및 분석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DGB대구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접수로 서류를 받고 이어 진행하는 AI역량평가는 18일 오후 8시까지 진행한다. 이후 AI역량평가와 필기전형, 1차면접, 건강검진과 2차면접까지 거친 뒤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필기전형은 일반금융과 ICT 분야 모두 NCS직업기초능력(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과 직무역량평가 과목으로 나누어 치른다. 직무역량평가의 경우 분야별 내용이 상이해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DB저축은행 역시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영업(수신·여신)과 경영지원 분야다. 영업 분야는 전공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상경·법학·IT관련 전공자와 함께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경영지원 또한 전공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고 상경·법학·수학·통계·IT관련 전공자와 회계사·세무사·금융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서류는 다음달 7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이후 필기(인성·적성검사)와 면접(1차 프레젠테이션, 2차 심층)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DB그룹 계열사 간 중복지원은 불가해 택일 지원만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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