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84명…일주일 만에 또 역대 '최다'

바른경제 | 승인 2021-07-21 10:20:03

(바른경제뉴스=김해진 기자) 2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84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4일(1614명)보다 170명 많은 것으로 1주일 만에 또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1726명, 해외 유입 사례는 58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84명 많은 18만2265명에 이른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9~20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달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599명→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1784명으로 하루 평균 1479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약 1430명에 달했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 1726명 가운데 서울 599명, 경기 450명, 인천 126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68.1%(1175명)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100명, 경남 86명, 대전 72명, 강원 54명, 충남 48명, 대구·제주 각 34명, 경북 23명, 광주 22명, 전남 21명, 울산·전북 각 18명, 충북 15명, 세종 6명 등 551명(31.9%)에 달한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나흘째 30%선을 웃돌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8명으로, 전날(36명)보다 22명 많다. 이 가운데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23명, 나머지 35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적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 29명씩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6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13%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496명 늘어 1만857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많은 214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287명 증가한 16만1634명이다. 확진자 중 치료를 끝내고 격리에서 해제된 비율은 88.68%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전날보다 1차 14만9984명, 접종 완료자는 4만5095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1629만2908명으로 전체 인구(5134만9116명·지난해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32.0%가 1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전 인구의 13.0%(663만9744명)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여기에 포함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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