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경제 | 승인 2021-01-26 10:10:01
(바른경제뉴스=유현주 기자) 26일 코스닥지수가 10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3200선에서 출발했지만 소폭 하락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999.30)보다 0.70p(0.07%) 오른 1000.00에 출발했다. 코스닥이 1000선을 돌파한 것은 '정보기술(IT)버블' 사태로 장중 주가가 2925.50까지 올랐다 하락했던 지난 2000년 9월14일 종가기준 1020.70를 기록한 뒤 20년 4개월만에 처음이다.
코스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대됐던 지난해 3월19일 419.55까지 하락했다 반등하더니 이번에 1000선도 돌파했다. 코스닥은 1000선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들의 나홀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전 9시10분 기준 개인은 95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6억원, 24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이어 3200선에서 출발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32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208.99)보다 5.03p(0.16%) 떨어진 3203.96에 출발한 뒤 장중 3200선을 밑돌고 있다. 현재 오전 9시15분 기준 10.08p(0.31%) 내려간 3198.91에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나홀로 404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0억원, 25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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