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GDP 성장률 -1.3%→-1.1%로 상향…내년 3.0% 예상

바른경제 | 승인 2020-11-26 10:05:01

(바른경제뉴스=김진아 기자) 한국은행이 26일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3%에서 -1.1%로 0.2%p 높게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도 기존 2.8%에서 3.0%로 올려 잡았다. 기준금리는 현재 연 0.5%로 동결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감안해 올해 성장률을 -1.3%로 제시한 바 있다. 3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경제 회복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졌지만 10~11월까지 지속된 수출 회복세 등에 힘입어 예상보다 경제 충격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 성장률은 3.0%로 제시했다. 이전 전망치(2.8%)보다 0.2%p 높은 수준이다. 2022년 성장률은 2.5%로 전망했다.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 0.5%, 1.0%로 내다봤다. 2022년 물가상승률은 1.5%로 제시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된 지난 3월 연 1.25%에서 0.75%로 인하하고, 5월 다시 0.5%로 낮춘 뒤 7월과 8월, 10월, 이달에 걸쳐 4차례 연속 금리동결 결정을 내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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