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43명…국내 293명·수도권 177명

바른경제 | 승인 2020-11-19 10:15:01

(바른경제뉴스=신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9일 0시 기준 343명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 발생 환자 수가 293명으로 82일 만에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국내 293명·해외 50명)는 전날 0시 이후 343명 늘어난 2만9천654명이다. 하루 전체 확진자 (343명)는 지난 8월28일(371명) 이후 83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18일 하루 의심 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신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9천481건으로 9월11일(1만9천620건) 이후 69일 만에 1만9천건을 넘었다. 신규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1.8%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하루 사이 48명 증가했다. 하루 국내 발생 293명은 지난 8월29일(308명) 이후 82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사회 전파 위험성이 높아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시 핵심 지표로 본다.

지역별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07명, 경기 59명, 경남 28명, 전남 27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인천 11명, 광주 8명, 경북 8명, 부산 5명, 충북 3명, 대구 2명, 대전 1명, 전북 1명 등이다.

권역별로는 8월30일(114명) 이후 81일 만에 하루 국내 발생 확진자가 100명을 넘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177명이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도 호남권 36명, 경남권 33명, 강원 20명, 충청권 17명, 경북권 10명 등 116명이 확인됐다. 비수도권 국내 발생 확진자가 100명을 초과한 건 지난 8월27일(121명) 이후 84일 만에 처음이다.

7일부터 적용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총 5단계(1→1.5→2→2.5→3단계)로 생활방역(1단계), 지역 유행(1.5~2단계), 전국 유행(2.5~3단계) 등으로 나뉜다. 수도권은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은 30명, 강원·제주권은 10명 등 권역별로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그 미만이면 1단계, 그 이상이면 1.5단계가 적용된다.

지역유행이 급속도로 전파되고 전국적 유행이 시작되는 것으로 보는 2단계는 ▲권역별 1.5단계 기준을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300명 초과 중 1개 조건만 충족해도 적용된다. 전국 유행 단계인 2.5단계는 전국 400~500명 이상, 3단계는 800~1천명 이상일 때다.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38.28명, 호남권 22.71명, 강원 16.86명 등으로 수도권과 강원권이 이미 1.5단계 기준을 초과한 가운데 호남권도 예비 경보 발령 수준인 80%(24명)에 육박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50명(외국인 33명·내국인 17명)으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39명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11명은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추가로 발생해 지금까지 총 49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8%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5명이 늘어 총 2만6천9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자 비율은 88.01%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천58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79명으로 확인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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