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0명…국내발생 55명으로 39일만에 최소(종합)

바른경제 | 승인 2020-09-21 10:20:02

임재희 구무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20일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로 나타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55명이다. 지난달 13일 47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4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나타난 건 39일만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5명이다.

◇국내 확진자 한달여만에 50명대…검사량은 절반도 안되는 4천여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70명 늘어난 2만3045명이다.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 106명, 16일 113명, 17일 153명, 18일 126명, 19일 110명, 20일 82명, 21일 70명을 기록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55명, 해외 유입이 15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145명이 발생한 이후 4일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일 72명에 이어 2일 연속 두 자릿수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2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11.5명이다.

다만 의료기관 등이 운영을 하지 않는 주말의 영향으로 검사량은 평소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4888건에 그쳤다. 최근 2주간 일평균 검사량은 1만2878건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1명, 경기 18명, 부산 8명, 대전과 경남, 충북 각각 2명, 인천과 경북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대구와 광주, 울산, 세종, 강원,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은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강남 등 서울 일대 감염 확산…동아대 등 부산·경남도 집단감염

서울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기준 최소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성동구와 동작구, 구로구, 강남구, 등에서는 가족 간 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관악구와 강남구 등에서는 오피스텔, 사무실 관련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다.

구로구 건축설명회 관련해서는 지난 20일 낮 12시 기준 8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 8명, 강남구 대우디오빌 관련 14명, 강남구 동훈산업개발 관련 26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지난 8월 고양 반석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인근인 '센스타운'에서도 상인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 경주에서는 확진자인 동생과 접촉했던 60대가 감염됐다. 경남과 부산에서는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관련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20일 낮 12시 기준 부산 동아대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충북에서는 진천 노인요양원 입소자 중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 2명 추가…일주일간 22명 숨져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내국인 4명, 외국인 11명이다. 10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2명이 줄어 2412명이 됐다. 서울에서는 962명, 경기에서는 654명, 인천에서는 109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줄어 141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90명이 늘어 총 2만248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7.86%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늘어 38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22명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목숨을 잃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7%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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