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식 4대 1 액면분할 결정…1주당 얼마?

바른경제 | 승인 2020-07-31 09:20:02

(바른경제뉴스=오수현 기자) 미국의 정보기술(IT) 기업 애플이 30일(현지시간) 4대 1 주식 액면분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400달러 안팎인 애플 주가는 액면분할 후 100달러 수준으로 낮아진다. 애플의 주식 액면분할은 이번이 4번째다.


분할된 주식은 8월24일께 주주들에게 분배된다. 분할된 주식의 거래는 오는 8월31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하고 2분기 매출이 596억9천만달러(약 71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당초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애플이 전년 동기 대비 3% 줄어든 522억5천만달러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깜짝 실적을 보여줬다.


주당순이익(EPS)은 2.58달러로 역시 시장 예상치(2.04달러)를 상회했다.


아이폰 매출액은 지난 4월 출시된 아이폰SE의 출고의 힘을 받으며 264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보다 40억달러 많은 규모다. 서비스 매출액은 131억6천만달러로 예상치와 비슷했다.


이로써 애플은 2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와 봉쇄로 인한 매장 폐쇄에도 판매에는 타격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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