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장애인 선수들 격려 편지…"희망의 봄 돼줬다"(종합)

바른경제 | 승인 2020-02-14 17:50:01

안채원 기자 = 김정숙 여사는 지난 13일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봄'이 되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격려 편지를 보냈다.

청와대 윤재관 부대변인은 14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강원도 강릉과 춘천,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회식 행사를 치르지 못했고 폐회식 행사도 취소됐다.

김 여사는 외부 관심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르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편지를 보내게 됐다고 윤 부대변인은 전했다.

윤 부대변인에 따르면, 김 여사는 편지에서 "조용히 치러지고 있는 대회지만 여러분이 자신에게 주어진 위치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예전 인터뷰에서 '희망의 크기가 12t 트럭처럼 크다면 의미가 없지 않나. 희망은 실날같을 때 제일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품고 키우고 있는 여러분은 이미 삶이라는 경기의 승리자"라고 응원했다.

윤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에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김정숙 여사는 장애인 체육활동이 장애인 누구나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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