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집고양이 잃었다···"눈물나고 가슴불타는 슬픔"

바른경제 | 승인 2019-03-28 18:20:02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윤균상(32)의 반려묘 '솜이'가 숨졌다.

윤균상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아, 뭐라고 말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3월27일 6시경. 우리 집 막둥이 솜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에서 폐에 토사물이 들어가 폐렴이 왔다. 좀 나아지는 듯 했으나 사진을 찍었는데 폐수가 차는게 보이고, 복막염인 듯 해 확진을 위한 검사를 진행하는 도중에 많이 힘들었는지 서둘러 떠났다"고 남겼다.

"너무 서둘러가는 바람에 마지막 떠나는 모습은 보지 못하고, 눈물 속에 인사하고 보내주게 됐다"며 "뭐 하나 늦은 대처나 실수는 없었고, 최선을 다해준 병원에도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저 솜이가 너무 힘들어서 얼른 쉬고 싶었나보다"고 덧붙였다.

윤균상은 "아무도 이별을 생각하고 만남을 시작하지는 않는다.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고 머리가 깨지고 가슴이 불타는 기분이다. 반려동물, 호기심과 이기적인 욕심으로 분양 받지 말길. 제발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며 "우리 솜이 좋은 곳에서 나보다 좋은 사람들과 친구들과 행복하게 즐겁게 건강하게 지낼수 있길 기도 부탁드린다. 더 좋은 아빠가 돼 주지 못해서 미안해 딸"이라고 전했다.

윤균상은 지난 8일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반려묘 솜이, 쿵이, 또미, 몽이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반려묘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plain@newsis.com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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