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스타트업 이노플라이,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선정

고은결 기자 = 항공서비스 벤처기업 이노플라이(대표 이상혁)은 신용보증기업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신용보증기금이 진행하는 '퍼스트펭귄 프로그램'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창업5년 이내의 혁신기업을 선발해 3년 간 최대 3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이노플라이는 항공 기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내 탑승객의 휴대폰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감상 및 기내 면세품 구매 및 예약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항공사에는 기내 결제 서비스를 비롯한 서비스 인프라를 공급한다.현재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에어부산에 2018년 8월부터 디지털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에어와 에어로케이의 디지털 기내 서비스 공급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 대다수의 LCC(저비용항공사)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동성 신용보증기금 인천 스타트업 지점장은 "이노플라이 임직원의 기술력과 경험 그리고 국내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항공 관련 스타트업인 점이 퍼스트팽귄 선정 배경”이라며 이노플라이가 국내 과점 사업자를 넘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상혁 이노플라이 대표는 "무리 중에서 처음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처럼 국내 유일의 항공 서비스 스타트업인 이노플라이가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에 선정됐다"며 "대표적인 아날로그 서비스인 항공 서비스에 디지털을 접목시켜 항공여행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진정한 ‘퍼스트펭귄이 되겠다"고 말했다.이노플라이는 기술신용 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항공기내 디지털 기내 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 및 사업역량을 인정받아 2019년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도 받았다고 전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9월 25일까지다. 또한 오는 22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주관하는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함께하는 제6회 KSD IR콘서트'에서 10개 발표사에 선정돼 자사의 서비스와 해외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이상혁 대표는 "곧 출시할 여행객 대상의 신규 서비스와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eg@newsis.com 【서울=뉴시스】

징역형 신격호, 형 집행정지 신청 이유는?

이예슬 기자 = 징역 3년 확정 판결을 받은 신격호(97)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검찰에 형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고령에 신체가 극도록 쇠약해진데다 중증 치매를 앓고 있어 수감될 경우 생명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다.18일 법조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 측은 전날 대법원의 유죄 확정판결이 내려진 직후 검찰에 형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취지의 신청서를 냈다. 대법원은 징역 3년형의 원심을 확정했지만 신 명예회장의 건강 상태와 고령인 점 등을 감안해 즉시 구속하지는 않았다.형사소송법은 형 집행을 정지할 수 있는 사유로 ▲형의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보전할 수 없을 염려가 있는 때 ▲연령 70세 이상인 때 ▲잉태 후 6월 이상인 때 ▲출산 후 60일을 지나지 않은 때 ▲직계존속이 연령 70세 이상 또는 중병이나 장애인으로 보호할 다른 친족이 없는 때 ▲직계비속이 유년으로 보호할 다른 친족이 없는 때 ▲기타 중대한 사유가 있는 때를 규정하고 있다.백수를 앞두고 있는 신 회장은 치매를 앓고 법적 후견인의 도움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소공동 롯데호텔로 거처를 옮긴 뒤에는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입원을 하기도 했다. 당시 거처 이전 후 식사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불안 증세까지 왔다는 게 후견인의 주장이다. 롯데 관계자는 "10여일 만에 퇴원은 했지만 지금도 예전처럼 식사를 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유동식으로만 영양을 섭취할 만큼 건강이 나빠진 상태"라고 전했다.한편 신 명예회장은 장녀 신영자(77) 롯데장학재단 전 이사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60)씨 모녀가 운영하는 회사에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권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77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징역 3년에 벌금 30억원을 선고받았다. ashley85@newsis.com 【서울=뉴시스】

美보안업체 "화웨이 잠재적 백도어 있다"…과기부 "확인된 문제 없다"(종합)

오동현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국정감사에서 "화웨이 통신장비에 보안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했던 발언을 "확인된 문제가 없다"로 수정했다. 최 장관은 이날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오전에 말씀드린 화웨이 보안 관련해서 명확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문제가 없다는 게 아니라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번복했다. 또 "보안 문제는 현재 말한대로 뚜렷한 문제가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향후 장비 도입과 운영 전 과정에서 세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는 5G 보안협의회를 통해 모든 5G 장비 보안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의 이날 발언은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화웨이 통신장비에 대한 보안문제를 묻는 과정에서 나왔다. 최 장관이 오전에 했던 발언을 수정하자 박 의원은 "장관이 (화웨이 보안 문제를) 단정적으로 답변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선 박 의원이 미국 보안업체 '파이나이트 스테이트'로부터 받은 화웨이의 기업네트워크 제품군 588개에 대한 보안문제 분석 보고서 결과가 공개됐다. '파이나이트 스테이트' 부사장은 박 의원에게 보낸 동영상을 통해 "화웨이 장비는 많은 보안 취약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분석한 펌웨어 이미지 중 55%는 최소한 하나의 잠재적 백도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전반적으로 화웨이가 보안에 매우 취약한 소프트웨어 개발 관행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렇게 보안에 취약한 엔지니어링은 잠재적으로 화웨이 장비에 심각한 위험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을 높인다. 화웨이의 보안은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박 의원은 "화웨이 보안 문제는 미국과 중국만의 문제가 아닌 글로벌 문제"라며 "5G 국내 기술과 산업, 국제 경쟁력 문제다. 종합적인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장관은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odong85@newsis.com 【서울=뉴시스】

바른증권방송 KT감사패 수상
  • 대한항공, KT와 '하이브리드 드론' 활용사업 협력

    고은결 기자 = 대한항공과 KT는 18일 성남 서울 공항에서 개최 중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하이브리드 드론을 활용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에는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을 활용하여 KT 태양광 발전 설비검사에 대한 상호 협력 내용이 담겼다.대한항공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은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해 2시간 이상 체공할 수 있으며, 동력원 이중화로 생존성을 향상했다.또한 주통신채널인 LTE대역과 보조채널 ISM(Industrial Scientific Medical, 2.4Ghz)대역 주파수를 사용해 가시권의 수동조종 기능뿐 아니라 비가시권의 자동항법도 가능해 다양한 영역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통신 두절이나 엔진정지 등 비상상황시 미리 선정한 안전지대로 자동으로 이동, 착륙도 가능하다.대한항공의 하이브리드 드론은 지난 5월 부산시 loT(Internet of Things) 실증사업용으로 납품해 운용 중이며, 물자수송 및 통신중계 등 다양한 군사용 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KT는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KT-MEG)을 기반으로 에너지 생산-소비-거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400여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의 하이브리드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패널 열화상 촬영을 통해 기술의 유용성을 검증하고, 기술 응용 및 확대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양사 관계자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저수지나 넓은 지역에 설치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경우 비행시간이 짧은 기존 드론으로는 열화상 촬영에 제약이 있었지만 하이브리드 드론은 2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keg@newsis.com 【서울=뉴시스】

    2019-10-18 | 산업

  • LGU+·CJ헬로 M&A 국감장 도마위…알뜰폰 위축 우려 목소리↑

    이진영 기자 =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에 대한 정부 심사 이슈가 18일 개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의원들을 LG유플러스가 케이블TV 시장 1위 사업자이자 알뜰폰 1위 사업자인 CJ헬로를 인수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는 않았지만 알뜰폰 시장이 위축될 부작용에 대해 각 기관 수장들에게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기부 국정감사장에서 "알뜰폰 사업자를 대표하는 CJ헬로가 LG유플러스로 가게 되면 통신사에 흡수되는 꼴이다"라며 "누가 알뜰폰 사업자를 대표해서 통신사업자와 협상을 할 수 있겠냐"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케이블TV 사업자와 IPTV랑 통합을 권장하는 단계까지 갔는데 알뜰폰 어떻게 할지 정부의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알뜰폰 시장 어떻게 할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 관련해 알뜰폰 문제는 저희도 다 인지하고 있다"며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알뜰폰은 사업자가 통신망을 빌려 가상이동통신망을 짠 뒤 시중에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이동통신 3사의 지배력을 견제하고 국민의 가계통신비를 낮추기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알뜰폰 사용자는 지속 감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할 경우 자체 경쟁력 약화와 대표 사업자 상실에 따른 알뜰폰 산업의 쇠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CJ헬로의 알뜰폰 사업 부문인 '헬로 모바일'을 분리매각하는 안이 대안으로 나온 배경이기도 하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정부의 유료방송 시장에 대한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며 "정부가 알뜰폰에 망 도매대가 인하 정도를 대책으로 얘기하며 나오는데 이는 불씨가 꺼져가는 알뜰폰을 근근이 유지하게 하는 정도일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공정위 국감장에서 조성욱 공정위원장에게 "LG유플러스가 CJ헬로와 결합했을 경우 알뜰폰시장 어떻게 훼손되지 않고 자 지켜나갈 것인가 대한 조치를 당부드린다"라고 촉구했다. 공정위는 향후 전원회의에서 LG유플러스의 CJ헬로 결합과 SK텔레콤의 티브로드 인수에 대한 허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어 과기부는 공정위 의결 결과를 바탕으로 두 통신사의 케이블 TV 사업 인수 인가를 최종 결정한다.정부의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인터넷TV(IPTV)와 케이블 TV로 나뉘어 '1강 4중' 체제였던 국내 유료방송 시장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주도하는 통신 3강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현재는 KT가 점유율 31.1%(KT스카이라이프 포함)로 압도적인 1위, SK텔레콤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14.3%로 2위, CJ헬로가 12.6%로 3위, LG유플러스가 4위, 티브로드가 5위를 차지하는 구조다. mint@newsis.com 【서울=뉴시스】

    2019-10-18 | 산업

  • 제주항공 '비행하는 엄마 승무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김종민 기자 =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모성보호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주·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비행하는 워킹맘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여·행’은 ‘제주항공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회사’의 줄임말로 일하기 좋은 조직풍토를 만들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제주항공이 엄마 승무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2세에서 6세 자녀를 둔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진행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워킹맘 감성코칭 및 선후배 워킹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 등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월1회 선후배 워킹맘이 함께 비행하는 멘토-멘티 비행스케줄도 운영하기로 했다.제주항공은 이에 앞서 일반직 육아휴직 복직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적응을 돕기 위해 감성코칭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신한 직원들에게는 축하선물과 임신부임을 알 수 있는 특별한 사원증을 선물해 동료들이 배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 임직원 자녀 초청, 객실승무원 부모 초청 등을 통해 업무환경을 경험하고 제주항공의 미래를 설명하는 ‘가족의 날’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자기 돌봄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아버지 교실’ 운영, 소정근로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시차 출퇴근제’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jmkim@newsis.com 【서울=뉴시스】

    2019-10-18 | 산업

  • 한진중공업 '대신 해모로 센트럴' 견본주택 오픈, 22일부터 분양

    하경민 기자 = 한진중공업이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 일대에 짓는 '대신 해모로 센트럴'(서대신 5구역)의 견본주택이 인근 동대신동 1가에서 18일 개관했다. 이날 부산지역에 종일 거센 바람과 함께 비가 쏟아지는 등 악천후에서도 모델하우스 개장 전부터 방문객들이 입구에서부터 견본주택 바깥까지 300m 가까이 줄을 서 청약열기를 실감케 했다. 모델하우스 개관 직후 건물에 마련된 상담석은 분양가와 청약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예비 청약자들로 가득 찼고 대기석까지 상담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모델하우스는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신 해모로 센트럴은 지하 4층, 지상 29층, 총 8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총 733가구 중 459가구를 22일부터 일반 분양한다. 분양 중 특별공급 접수는 22일, 청약 1순위 접수는 23일에 한다. 평형대는 59·67·76·83·84·114㎡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주는 2022년 5월이다.대신 해모로 센트럴은 주거가치와 투자가치도 뛰어나다고 한진중공업은 전했다. 부산 서구는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와 더불어 대출조건이 세대당 최대 2건까지 가능하다. 더불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대출 무이자로 계약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30만원대로 주변 시세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한진중공업은 설명했다.이 아파트에는 자연주의 및 친환경 주거환경을 추구하는 해모로의 철학처럼 초미세먼지 보다 작은 0.3㎛ 크기의 먼지를 99.9% 차단하는 4중 필터시스템을 각 가구에 설치한다. 또 자체 공기청정 시스템인 '올어라운드 케어 시스템'으로 깨끗한 공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음성인식기능을 통한 인공지능 홈네트워크 제어 시스템을 장착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건식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이 여유있는 단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충실히 꾸며질 예정이다.대신 해모로 센트럴이 건립되는 지역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서대신역과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 입지로 부산터널, 대티터널, 구덕터널을 이용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부산역과 명지IC, 서부산IC 등 광역 교통거점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사통팔달의 요지로 평가받고 있다. 생활·교육환경도 편리하다. 특히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이 인접해 있고 롯데백화점·롯데마트가 대중교통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더불어 아파트 단지 인근 도보 7분 거리에 대신초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내 명문학군인 대신중·경남고·부산서여고 등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초역세권 입지 등 높은 주거가치와 투자가치가 '대신 해모로 센트럴'의 강점이다"고 밝혔다.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2019-10-18 | 산업

  • "연이은 태풍에 금추된 배추"…가격 100% 폭등

    이창우 기자 = 제18호 태풍 '미탁' 등 가을 태풍 3개가 연이어 한반도를 내습해 엽채류 재배지 등을 강타한 가운데 배추가격이 전년대비 2배(100%)까지 치솟으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배추가 '금추'로 불리고 있다.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17일 광주 양동시장에서 거래된 고랭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8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4000원) 대비 가격이 2배나 폭등했다.배춧값 폭등은 잇따른 가을 태풍과 잦은 강우 때문에 산지별로 작황이 평년 수준을 밑돌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문제는 김장철에 공급될 가을배추가 태풍에 초토화 되면서 공급차질과 가격 폭등까지 예상돼 벌써부터 김장물가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전국 가을배추 면적의 30%를 차지하는 주요 배추 산지인 전남 해남지역의 경우 링링에 이어 타파와 미탁 등 3차례 내습한 태풍으로 전체 가을배추 재배면적의 80%가 피해를 봤다.배추밭 침수 피해의 경우 300㏊ 규모(약 91만평)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사실상 성한 곳이 없는 실정이다.태풍이 몰고 온 강풍에 영양분을 빨아들이는 잔뿌리가 녹거나 썩어버려 배추의 성장이 멈추고 노랗게 말라 죽는 현상도 속출하고 있다.200㎜ 이상의 집중 호우로 땅이 습해지면서 균이 뿌리 깊이 침투해 뿌리혹병 등의 병해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10월 이맘때면 배추 속이 꽉 차 들어가는 '반결구' 상태를 보여야 하지만 속이 텅 빈 상태를 보이고 있어 수확을 하더라도 김장용 배추로는 판매할 수 없다는 것이 현지 농민들의 설명이다.태풍에 의한 가을배추 작황 피해는 오는 11월말부터 12월초로 이어지는 수확 철에 확연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전남도는 지난해 전남지역 가을배추 생산량은 38만1000t이었지만 올해는 연이은 태풍과 잦은 강우로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전년대비 15~20%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농촌경제연구원도 오는 11월부터 출하될 전남지역 가을배추의 경우 태풍 피해로 정식 시기가 지연 된데다 병해가 증가해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연구원은 올해 전국적으로 가을배추 생산량이 전년과 평년대비 각각 9% 내외 감소한 127만2000t으로 전망했다. lcw@newsis.com 【광주=뉴시스】

    2019-10-18 | 산업

  • 뉴트로 열풍 쫒느라 ‘급조’했나...대선주조 ‘대선(大鮮)’ 식품 표시법 위반

    박미영 기자 = 대선주조가 ‘뉴트로(New+Retro)’ 열풍에 맞춰 출시한 ‘대선(大鮮)’이 상표 표기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주류를 포함한 모든 식품의 표기는 ‘식품 등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야 한다. 법률에 따르면 주류를 포함한 모든 식품의 표기는 한글을 병행해야한다. 따라서 외국어나 한자 상품명을 쓰더라도 한글이 작은 크기로라도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대선주조가 최근 출시한 ‘대선’은 큰 글자 ‘大鮮’과 영어 ‘DAESUN’이 병기돼 있다. 한글은 찾아볼 수 없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대선주조가 뉴트로 열풍에 맞춰 급히 제품을 내놓다보니 이 같은 오류를 범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대선주조는 1965년 출시된 ‘대선소주 라벨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글 버전과 한자버전 두 가지로 내놨는데 한자 버전이 법률을 위반한 것이다. 대선주조는 과거 옛 대선소주의 감성을 살리기 위한 패키지인 점을 강조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기존 제품 라벨에 계절적 특징을 담은 ’계절 대선‘을 매번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한글과 한자버전의 두 가지 라벨로만 출시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라벨 외에 알코올 도수, 성분, 병 색깔 등 기존 제품과 달라진 점이 없다는 점도 ‘급조’된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또 부산·경남 지방 소주시장의 판도 변화도 이런 분석을 뒷받침한다. 영남권에서는 무학과 대선주조가 전통적인 라이벌이다. 무학이 ‘좋은데이’를 앞세워 영남권 시장에서 70% 이상의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었으나 최근 수도권 진출에 주력하는 사이 대선주조의 ‘C1’에 부산지역 점유율 1위 자리를 빼앗겼다. 무학으로서는 부산시장을 탈환하고 영남권도 사수해야하는 위기다. 대선주조는 부산에서의 매출 상승 기세를 이어가 영남권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소주 수요를 늘리고 있는 게 바로 ‘뉴트로’열풍이다. 두 업체가 뉴트로 제품으로 시선을 돌린 이유다. 대선주조 뿐만 아니라 무학도 내달 ‘뉴트로’ 컨셉을 적용한 신제품 ‘무학’ 출시 준비를 마쳤다. ‘무학’ 패키지에는 사명 ‘무학(無鶴)’을 한자로 새겨 넣되 한글도 같이 들어간다. 과거 기업명을 브랜드 이름으로 사용해오던 시절 무학은 1995년 업계 최초로 ‘화이트’를 출시했지만 이번에는 다시 과거로 회귀해 기업명을 그대로 써 무학소주에 향수를 갖고 있는 중장년층과 뉴트로 트렌드를 즐기는 젊은층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들 두 업체가 앞다퉈 뉴트로 제품을 출시한데는 부산 경남지역에서도 최근 ‘뉴트로’의 원조인 하이트진로의 ‘진로(진로이즈백)’의 선전도 배경으로 작용했다. ‘진로’는 초기 물량이 달려 지방까지는 공급이 어려웠으나 최근에는 전국권에 안정적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뉴트로는 ‘애향심’에 기대는 측면도 있어 지역 소주가 충성에서는 유리하기 때문에 진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뉴트로 제품 출시를 서둘렀을 것이라는 분석도 가능하다. 대선주조측은 ‘大鮮’ 표기와 관련해 “주류의 경우 국세청의 ‘주류의 상표 사용에 관한 명령 및 고시’에 따르면 된다”면서 “따라서 한자만으로 상품명을 표기한 것은 문제가 없다고 본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국세청에 확인한 결과 이는 사실과 다르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식품 등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모든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이다. 대선주조측이 주장하고 있는 국세청의 해당 고시 역시 이 법률 시행 이전에 이미 삭제됐다. 식약처 측도 “해당 법률 제정으로 주류를 포함한 모든 식품은 외국어와 한자를 쓰더라도 한글을 병행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반하면 행정처분 대상이며, 수정의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한글 표기를 빼고 한자만 쓰거나 외래어나 신조어로 상품명을 쓰는 최근 트렌드에 대해 국어학자들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안태형 동아대학교 국문과 교수는 “신조어나 한자 및 외래어의 남용이 의사소통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기업이 이윤을 위해 정해진 언어규범을 벗어나선 안된다”면서 “특히 소비재의 경우 다수가 사용하고 향유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y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2019-10-18 | 산업

  • 대우건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견본주택 개관

    이인준 기자 = 대우건설은 18일 경기 여주 지역에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 여주시 교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총 551가구로, 84㎡ 단일면적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900만원 중반대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세종초·세종중이 위치해 있고, 2016년에 개통한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최근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서울 접근성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황학산과 수목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남한강, 강변유원지, 썬밸리 워터파크 등 레져시설과도 가깝다.대우건설은 이 단지에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과 고화질 지능형 CC(폐쇄회로)TV, 무인경비시스템, 지하 주차장 비상벨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 첨단 보안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2003년 여주 교동지역의 마지막 공급 이후, 16년 만에 들어서는 단지로 주변 교육인프라가 좋아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여주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푸르지오 단지인 만큼 상품 및 특화설계에 많은 공을 들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일원에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ijoinon@newsis.com 【서울=뉴시스】

    2019-10-18 | 산업

  • '10월 급여명세서' 사칭한 악성 이메일 '주의'

    이국현 기자 = 통합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18일 오전부터 급여명세서를 사칭한 악성 이메일이 국내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량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번 공격은 악성 파일을 첨부한 이메일을 특정 대상에게 발송하는 해킹 이메일 공격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급여를 지급하는 20일, 25일에 맞춰 '10월 급여명세서' 안내를 위장한 메일과 악성 파일을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첨부된 엑셀(EXCEL) 문서를 열람하면 정상적인 문서 확인을 위해 엑셀 프로그램 화면 상단에 노출된 보안경고 창의 '콘텐츠 사용' 버튼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안내가 노출된다. 만약 버튼을 클릭하면 해커가 사전에 설정해둔 매크로 언어인 VBA(Visual Basic for application)가 실행되고, 악성 DLL 파일을 사용자 PC에 자동으로 내려받는다.DLL 파일은 감염된 PC의 컴퓨터 이름, 사용자 이름, 운영체제(OS), 실행 중인 프로세스 목록 등 다양한 시스템 정보를 해커에게 전송하는 악성 행위와 해커에 명령에 따라 추가적인 악성 파일을 내려받는 다운로더 기능을 수행한다.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ESRC)는 "악성 파일을 신속히 분석한 결과 공격 기법, 코드 유사도 등 여러 측면에서 'TA505'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TA505는 러시아 지역 기반의 공격 조직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 불특정 한국 기업의 중앙 전산 자원 관리(AD) 서버를 대상으로 한 클롭(Clop) 랜섬웨어를 지속적으로 유포했다. 지난 7월에는 여름 휴가철을 노리고 특정 국내 항공사 ‘전자 항공권(e-티켓)을 위장한 악성 이메일을 유포했다. 문종현 ESRC 이사는 "TA505 조직의 공격에 감염되면 기업 종사자 개인의 정보는 물론 중요한 기업 내부 자산 유출도 우려되는 만큼 유창한 한글로 된 이메일을 수신하더라고 첨부파일을 열람하기 전 발신자를 확인하는 등 악성 이메일 여부를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이스트시큐리티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lgh@newsis.com 【서울=뉴시스】

    2019-10-18 | 산업

  • 현대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 개최

    박민기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현대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 해외 우수 정비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제13회 현대자동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변화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해 전 세계 현대차 차량 정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뤘다. 현대차가 1995년부터 격년마다 개최해 24년 역사를 자랑하는 현대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에 있는 현대차 정비사의 정비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책임지는 정비 전문가들에게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한 행사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 대회에는 각 나라와 지역 예선에서 최고의 정비기술을 인정받은 51개국 66명의 본선 진출자와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참관인 등 11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실기 평가(엔진, 전기, 섀시, 단품 부문) ▲필기 평가(정비기술 이론 부문) 등 5개 부문에 대한 고장 진단·정비 능력을 겨뤘으며, 종합 점수 기준 금·은·동상 수상자와 각 종목별 성적 우수자 등 21명이 상금과 메달을 수여 받았다. 한편 현대차는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정비 전문가들에게 현대차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방문과 서울 도심 투어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문화를 알리는 시간도 마련했다. minki@newsis.com 【서울=뉴시스】

    2019-10-18 |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