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현대차 3월 판매 -21%…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종합)

박주연 이종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유럽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해외 판매실적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30만8503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9% 감소한 수치다.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0% 증가한 7만2180대, 해외 판매는 26.2% 감소한 23만6323대를 각각 나타냈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해외 판매에 타격을 입혔다.감소폭으로만 보면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1월에 기록한 -26.7% 이후 최대치다. 국내시장에서 세단은 2만8860대 판매됐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32대 포함)가 1만6600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고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720대 포함) 7253대, 아반떼 3886대 순이었다. 특히, 그랜저는 1만7247대가 팔린 지난 2016년 12월 이래 3년3개월 만에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쏘나타도 전년 동월 대비 20.2%의 증가를 보이는 등 전체적인 수요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신차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판매를 견인했다.오는 7일 출시를 앞둔 신형 아반떼는 사전 계약일 하루 만에 1만 대를 돌파하며 앞으로의 판매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레저차량(RV)은 국내시장에서 2만2526대 판매됐다. 팰리세이드가 6293대, 싼타페가 5788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697대, 전기차 모델 1391대 포함)가 5006대 각각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 2071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700대가 팔렸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6203대 판매됐다. GV80가 3268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고, G90가 1209대, G70가 1109대, G80가(구형 모델 546대 포함) 617대 각각 판매됐다. 지난 30일 7년 만에 신형 모델을 출시한 G80는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출시 하루 만에 2만 2천 대 계약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산 차질과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신차 효과 덕분에 판매가 증가됐다"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해외판매는 부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일부 해외 공장의 가동 중단 등이 판매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며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2papers@newsis.com [서울=뉴시스]

바른증권방송 KT감사패 수상
  • 제넥신-제넨바이오, 차세대 면역억제제 개발 1상 진입

    송연주 기자 = 제넥신과 제넨바이오가 함께 개발 중인 차세대 면역억제제 후보물질 GX-P1이 지난 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GX-P1은 장기이식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될 면역억제제 후보물질이다. 제넨바이오는 2015년부터 제넥신과 함께 GX-P1에 대한 비임상연구를 진행해왔다. 지난 1월에는 제넨바이오기 장기이식 분야에서 독점적으로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제넥신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오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해당 물질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초기 임상연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GX-P1은 면역관문 억제제와는 반대로 T세포의 PD-1에 결합해 억제신호 전달을 촉진함으로써 T 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면역억제제다. 화학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면역억제제 대비 독성이 낮은 강점이 있다. 따라서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들이 장기적으로 복용해야하는 면역억제제의 특성상 독성을 낮춘 면역억제제는 신독성 등 부작용을 줄여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는 “이종장기 이식의 현실화를 위해서는 사람간 동종이식에서 발생하는 기존 면역억제제의 한계 극복이 우선적 해결과제”라며 “기존 면역억제제의 한계점을 극복한 차세대 신약을 개발해 동종이식에서 사용되는 면역억제제의 성공률을 높이고 이종장기 이식의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제넥신 관계자는 “건선, 염증성 장질환 등 각종 자가면역질환의 치료는 물론, 다양한 장기이식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T세포에 의한 이식편소실의 예방에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서울=뉴시스]

    2020-04-01 | 산업

  • 코로나19에 해외건설 현장도 '업무정지'…공사지연 우려

    이인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각국이 감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셧다운(Shut Down·일시적 업무정지)에 들어간 가운데, 우리 건설사들이 진출한 해외 현장도 불똥이 튀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내 모든 이동을 제한하는 긴급 조치 '풀 록다운(Full lockdown)'을 발령함에 따르며 현지에 진출한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우리 건설사들이 공사 중단에 들어간 상태다.대림산업은 페트론 말레이시아가 발주한 말레이시아 남동쪽 포트딕슨 지역에 있는 울사도(ULSADO) 정유공장 건설 공사를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틀어지게 됐다. 삼성물산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추진하던 복합몰·오피스 등 빌딩 공사 5건을 중단한 상태다. 당초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31일까지만 긴급조치를 운영하기로 했으나, 현재 오는 14일까지로 연장된 상태다.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공사 중단이 장기화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방글라데시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자재 공급을 특정 시간에만 허용키로 하면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대로 이미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의 영향으로 우리 국민에 대한 입국 금지·제한조치가 걸리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등 우리나라의 전통적 건설 텃밭인 중동 지역은 물론, 싱가포르나 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에 있는 현장도 사실상 봉쇄 상태다. 국내에 잠시 귀국했던 근무자는 현장 복귀가 지연되는 반면, 아직 귀국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현장 직원은 현지에 발이 묶였다.건설업계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업 지연은 물론 공사비 미지급 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석유수출기구(OPEC)의 감산 합의 실패로 유가가 급락하면서 국내 건설사들의 플랜트 등 해외 수주 전망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건설업계 관계자는 "공사현장뿐 아니라 전면적인 휴업 조치를 내려 공사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정부에서 정식으로 요청이 들어와서 협조하기로 한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종식 이후 발주처와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서울=뉴시스]

    2020-04-01 | 산업

  • 교육 콘텐츠 데이터 무제한 지원…저소득층 스마트 기기 대여도(종합)

    이재은 기자 =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시행키로 한 가운데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원격교육 환경 구축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유은혜 부총리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면담을 가졌다.과기정통부는 교육부, 통신 3사(KT, SKT, LGU+)와 협의해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사용량 및 요금에 대한 걱정 없이 EBS를 비롯한 주요 교육 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중등 학생의 경우 청소년 요금제 등 상대적으로 저가 요금제(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 후 초과 과금) 가입이 많아 데이터 사용량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디지털교과서, e학습터 등의 교육사이트를 접속해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더라도 데이터 이용량 소진 없이 제공하기로 한 데 이어, 9일부터는 추가로 EBS 교육 사이트를 일반학생, 학부모, 교사 누구나 데이터 사용량이나 요금 걱정 없이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5월말까지 적용되며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또한, IPTV(KT, SKB, LGU+)에서도 EBS 교육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원격교육 기반을 마련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IPTV 3사는 학년별 교육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방송채널을 신규로 마련해 추가 요금부담 없이 제공한다. 초등 1∼2학년은 EBS 플러스2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신규 채널은 가용 채널(KT 300번대, SKB 750번대, LGU+ 260번대)을 활용해 제공한다.IPTV에 가입한 가구에서는 학생들이 편의에 따라 인터넷과 TV를 선택해 EBS 수업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케이블TV 및 위성방송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한편 저소득층 자녀의 스마트기기 대여를 위해 삼성전자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3만 대(갤럭시 Tab A 8.0), LG전자가 6000대(G패드3 8.0)의 스마트패드를 각각 후원(기증)할 계획이다. 그간 정부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정보화지원(컴퓨터 보급, 인터넷 통신비) 및 모바일 교육용 데이터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스마트기기, 인터넷 접속 환경 등이 갖추어지지 않은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선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교육청이 보유 중인 스마트기기 약 23만 대, 교육부의 추가 보급분 5만 대, 기업(삼성전자, LG전자)에서 후원한 3만6000대, 총 31만6000대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한다는 계획이다. 학교는 저소득층(교육급여 수급권자) 학생의 가정 내 스마트기기 대여 희망 여부를 파악 후, 학교가 보유한 기기를 우선 대여한다. 부족한 경우 교육(지원)청에 부족 물량을 신청하여 온라인개학 일정에 맞추어 9일부터 각 가정에 대여한다.스마트기기는 온라인학습에 활용 가능한 데스크탑 PC, 노트북 PC, 스마트패드, 스마트폰 중 최소 1개를 지급한다.과기정통부와 통신사는 교육정보화지원사업에 따른 인터넷 신규설치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설치를 지원하고, 각 시도교육청은 인터넷 통신비를 자체 예산으로 부담한다.아울러 교육부는 지난 3월부터 학습관리시스템(LMS)인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의 동시 접속 인원을 300만 명 수준으로 확충하고 있다. 또 과기정통부 및 유관기관(EBS, KERIS)·통신3사·클라우드포털사와 함께 전담팀(TF)을 구성해 학습관리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통신망 및 인프라 증설 상황을 사전 점검하는 등 안정적 서비스에도 대비하고 있다.교육부는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용 상용사이트 접근 허용, 교실 내 WiFi 활용 등에 대한 교육청 보안 정책을 점검함과 동시에, 각 교육청과 함께 교사의 원격 수업시 필요한 기자재 등이 즉각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유은혜 부총리는 "가장 걱정하시는 스마트 기기 보급과 인터넷 통신, 모바일 데이터 활용에 있어 지역별, 학교별 격차 없도록 대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그동안 교육부는 교육청과 함께 교육정보화 교육비 지원사업 통해서 중위소득 50% 이하, 4인가구, 월소득 237만원 이하인 가구에 13만3000명에게 컴퓨터PC를 지원했고 인터넷 통신비를 무료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최기영 장관은 "통신3사는 한시적으로 누구나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EBS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IPTV 3사도 방송채널을 신규로 마련해 추가요금 부담 없이 EBS수업을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며 "미래형 교육모형으로 원격교육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고, 국내 원격교육 솔루션 기업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서울=뉴시스]

    2020-04-01 | 산업

  • 방통위, KBS2·SBS·TV조선 협찬고지 법규 위반에 과태료 부과

    이진영 기자 = KBS2, SBS, TV조선이 협찬고지 관련 법규를 위반함에 따로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프로그램 시간당 방송광고 총량, 가상·간접광고 시간 총량 및 협찬고지 법규 등을 제대로 준수하였는지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이같이 1일 발표했다.조사 대상은 KBS2,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과 TV조선, 채널A, JTBC, MBN, tvN 등 주요 유료방송 9개 채널에서 지난 2월에 방송된 53개의 분리편성 프로그램 전체다.방통위는 KBS2는 개별법에 따라 방송광고가 금지된 전문의약품 제조회사 및 의료기관을 협찬 고지한 사례가 각각 1건으로 총 2건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SBS는 방송광고가 금지된 분유 제조업체를 협찬고지해 1건을 위반했다.TV조선은 협찬받은 사실을 고지하는 경우 화면 우측이나 하단에 협찬주 이름 등을 표시해야 하는데 화면 상단에 고지해 법규를 위반했다.방통위는 이들 방송사에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아울러 방통위는 유료방송사는 방송광고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례는 없지만, TV조선(내일은 미스트 트롯, 아내의 맛), 채널A(도시어부 시즌2), tvN(금요일금요일밤에)의 4개 프로그램에서 분리편성광고를 했다고 알렸다. 이에 방통위는 소수의 인기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중간광고와 분리편성광고를 동시에 편성하는 것에 대해 제도 개선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방송사업자가 인기 방송프로그램을 지나치게 짧게 편성하고 그 사이에 분리편성 광고를 하는 것은 시청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이에 따라 정규 모니터링을 통해 현행 법규를 엄격히 적용하는 한편, 지상파방송사와 종합편성채널 및 유료방송사업자 전체를 일원적으로 적용하는 개선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서울=뉴시스]

    2020-04-01 | 산업

  • 바이로큐어, 코로나19 백신 플랫폼 개발 착수

    송연주 기자 = 항암바이러스 신약을 개발 중인 바이로큐어는 코로나19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변종 바이러스 전염병에 대처하기 위한 백신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바이로큐어가 보유한 4종의 유익한 바이러스 중 세계 각국에 글로벌 특허 물질로 등록·출원된 ‘개량형 리오바이러스’를 바이러스 전달체(viral vector) 플랫폼 기술로 활용할 예정이다.코로나19의 경우 빅데이터를 이용해 항원부위 선별 및 유전자 합성 작업을 거친 후 ‘개량형 리오바이러스’ 플랫폼에 선별된 항원인 코로나 스파이크 단백질 장착을 통한 백신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큐어 관계자는 “개량형 리오바이러스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이 뛰어나고, 물리적 크기 및 유전체의 크기도 작아 숙주세포 내에서 빠르게 복제가 가능하다”며 “백신 생산 시 높은 농도(titer)가 가능해 생산율 및 생산원가 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향후 코로나 전염병을 비롯한 바이러스 백신을 글로벌 제약사와 제휴해 일반 주사제가 아닌 경구용으로 개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큐어는 지난해 ‘개량형 리오바이러스’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서울=뉴시스]

    2020-04-01 | 산업

  • 위메이드, 中게임사에 승소…로열티 배상금 825억원

    오동현 기자 =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회사 지우링을 상대로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ICC)에 제기한 라이선스 계약 위반 및 로열티 미지급 중재에서 승소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우링은 킹넷의 자회사로 지난 2017년 9월 위메이드와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HTML5 게임 '전기래료'를 서비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위메이드는 지난 2018년 6월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에 지우링을 상대로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로열티 포함, 이자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중재 신청을 했다.그 결과 지난 3월 27일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 산하 기관 국제중재재판소(ICA)는 지우링이 위메이드에게 계약 불이행에 따른 이자비용 포함, 배상금 약 4억 8000만 위안(한화 약 825억원)을 지급하라고 최종 판결했다. 지우링은 2019년 11월 12일 이후에도 배상금 지급시점까지 5.33%의 이자를 지급하고, 변호사비용과 소송비용의 75%도 부담해야 한다.'전기래료'는 출시 이후 중국 HTML5 게임 시장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월 매출 약 1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낸 게임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중국 주요 게임 회사의 미르IP 권리를 침해하는 불법행위나, 계약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며 “판결 받은 손해배상금은 강제 집행, 민사 소송, 형사 고발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서 끝까지 받아내겠다"고 밝혔다.이어 "불법행위나 계약위반에 대해 한편으로는 사법시스템을 통해서 손해배상금을 받는 식으로 압박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비즈니스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국제상공회의소 판정은 2심 또는 재심사 과정이 없으며 중재에서 판정이 내려지면 법원의 판결문과 동등한 효력이 발생한다. 또한 중재 판정은 중국 법원의 판결과 동일한 법률적인 강제력을 가지므로 법원에 강제 집행을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서울=뉴시스]

    2020-04-01 | 산업

  • 인터파크홀딩스, 자회사 인터파크와 합병

    이예슬 기자 = 인터파크홀딩스와 인터파크가 합병한다.양사는 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경영합리화와 주주가치 제고, 신속하고 일원화된 의사결정 구조 확보를 위해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인터파크홀딩스다. 사명은 인터파크를 사용한다.그동안 인터파크 그룹은 순수 지주회사인 인터파크홀딩스가 B2B사업의 축인 인터파크와 B2B사업의 축인 아이마켓코리아를 핵심 자회사로 두고 두 개의 사업축을 중심으로 하는 병렬적 사업구조를 유지해 왔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인터파크홀딩스가 아이마켓코리아를 자회사로 두는 직렬 구조로 전환한다.회사 측은 ▲지주회사 체제에서 탈피하는 인터파크홀딩스의 시장가치 제고 ▲인터파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에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실질적 자기주식 소각 효과에 다른 주주가치 제고를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었던 부족한 유통주식수도 합병을 통해 해소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인터파크 관계자는 "단순한 의사 결정 구조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에서 좀 더 빠르고 유연하게 시장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중복된 자원의 제거, 의사결정 프로세스 단순화를 통해 추가적인 경영 효율화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서울=뉴시스]

    2020-04-01 | 산업

  • 맛있는데 몸에 좋은 '쿠캣마켓 띵커바디' 추가요

    김정환 기자 = "식단 관리 어려움을 해결해 드립니다."푸드 컴퍼니 쿠캣(대표 이문주)이 운영하는 자체 브랜드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이 신제품 '띵커바디 닭가슴살볼' 3종, 띵커바디 프로틴 브라우니' 2종 등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띵커바디 닭가슴살은 곱게 간 닭가슴살을 으깨어 피를 만든 다음 속에 샐러드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무스를 적절히 채운 제품이다. 퍽퍽함이 느껴지는 일반적인 닭가슴살 간편식과 달리 겉과 속 모두 부드럽고 촉촉하다. 제품 1팩(치즈 고구마맛 기준)만으로 일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44%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탄수화물, 단백질 등 영양소 균형 역시 잘 잡혔다. 번거롭게 삶거나 굽지 않고, 냉동 보관하다 꺼내 해동한 다음 전자레인지로 약 1분30초 조리하면 된다. 직장인의 경우 점심 대용으로 회사 탕비실 등에서 데워먹기에 알맞다. 진한 고구마 무스에 신선한 치즈가 가득 든 '치즈고구마맛', 잘게 자른 청양고추와 고소한 감자가 만나 입맛을 돋우는 '청양감자맛', 옥수수와 단호박이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 조화를 연출하는 '콘단호박 맛' 등이다. 팩(35g·4개입)당 2300원이다. 세 가지 맛을 하나씩 담은 3종 세트(420g·3팩)는 출시 기념으로 65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띵커바디 프로틴 브라우니는 식단 관리를 할 때 누구나 직면하는 '달콤함'에의 갈증을 맛있고 건강하게 해소해주는 제품이다. 설탕, 밀가루, 버터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대추야자 페이스트, 아몬드 분말, 코코넛 오일 등을 활용해 영양 성분 부담은 줄이면서 브라우니 특유의 달콤함, 꾸덕꾸덕한 식감은 한껏 살린다.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가 듬뿍 박혀 씹는 재미도 일품이다. 고품질 단백질 분말을 다양하게 조합해 제품 개당 13g을 첨가했다. 180㎖ 우유 1팩을 두 번 다 마셔야 섭취할 수 있는 양이다.상온 보관 제품인 데다 박스당 제품 4개가 개별 포장돼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식, 식사 대용식, 건강 간식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카카오닙스를 곁들여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전하는 '카카오 프로틴바', 국내산 말차의 은은한 향긋함과 테린느 같은 부드러움을 갖춘 '말차 프로틴바' 등이다. 박스(45g·4개입)당 7900원이다. 두 가지 맛을 1박스씩 담은 2종 세트(360g·2박스)는 출시 기념으로 1만4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한편, '띵커바디'는 쿠캣이 지난해 8월 '몸을 생각한다'(Think a body)를 모토로 론칭한 웰빙 콘셉트의 건강&다이어트 PB 식품 브랜드다. 현대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건강하고 가벼운 한 끼 식사를 돕는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여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적 판매량 60만 개를 돌파한 '띵커바디 식단 관리 도시락', 200만 병을 넘어선 '띵커바디 식사 대용 쉐이크 오늘 시리즈' 등이 대표 제품이다. 신선하고 엄선된 원재료를 사용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시설에서 전 제품을 제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서울=뉴시스]

    2020-04-01 | 산업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4월 모둠 프로모션, 최대 300만원↓

    제갈수만 기자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최대 300만원 할인 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 등 혜택을 주는 4월 월간 모둠 프로모션을 벌인다. 1999년 4월 대한민국에 첫 선을 보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오는 17일 창립 21주년을 맞이한다. 할리데이비슨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주요 차종들을 이번 4월 월간 모둠 프로모션 대상으로 선정했다. 크레디트 및 평생 엔진오일 무상교환 쿠폰 등의 추가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이다. 4월 프로모션 주요 차종은 ▲아이언 883 ▲팻보이와 팻보이 114 ▲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페셜(20년식)이다. ▲아이언 883은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 라인업으로, 할리데이비슨의 상징적인 차종으로 자리하고 있다. 883㏄ 에볼루션 엔진을 탑재하고 블랙 마감으로 실루엣을 완성한다. 4월 프로모션에서는 차량가 300만원 할인(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선납금 0원) 혜택을 선택해 구매 가능하다. 추가로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환 쿠폰이 증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 '터미네이터'의 모터사이클인 ▲팻보이 시리즈(팻보이, 팻보이 114)와 '투어러의 신사'로 불리는 ▲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페셜은 차량가 200만원 할인과 할리데이비슨 정품 의류 및 부품을 구매할 수 있는 200만 크레디트 제공으로 최대 4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24개월 무이자 할부(선납금 40~50%) 구매도 가능하다. 4월 월간 모둠 프로모션에서는 주요 차종 외에도 1200㏄ 스포스터 라인업(포티에잇, 포티에잇 스페셜, 로드스터, 아이언 1200)에 대한 구매 혜택도 포함된다. 4개 차종 모두 최대 300만원 할인 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를 통해 소유할 수 있으며, 동일하게 평생 엔진오일 무상교환 쿠폰이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전국 11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지점 및 할리데이비슨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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