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해외 車시장, 당분간 호황 예상"(종합)

박정규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일 해외 자동차시장과 관련해 "당분간 호황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 도쿄올림픽 양궁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관련해 "(현대차의)화살 골라내는 기술이 유용했다"고 말했다.지난 보름여간 미국과 일본 출장을 다녀온 정 회장은 이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자리에서 해외 모빌리티 시장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백신을 많이 맞아서 사람들도 일상생활로 많이 돌아간 것 같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회장은 "차 판매는 지금 거의 매우 잘 되고 있고 미국 같은 경우 고점을 찍었다고 보고 있다"면서 "당분간 지속적으로 차 판매가, 시장이 호황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정 회장은 지난달 16일 전용기편으로 미국을 방문해 올해 들어 3번째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가 이날 귀국했다. 미국을 방문하는 동안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정몽구 명예회장을 헌액하는 자리에 참석했다. 미국을 방문한 뒤에는 도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 들러 양궁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정몽구 명예회장의 명예의 전당 헌액에 대한 소감과 관련해 정 회장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회사로서도 저희 가족으로서도 그렇고, 많은 걸 이뤄놓으셨기 때문에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더 잘해야겠다"고 전했다.일본에 일주일간 체류하는 과정에서 겪은 현지 시장과 관련해서는 "전기차, 수소차, 서비스시설 등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방역 때문에 많이 다니질 못했다"고 밝혔다.3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과 관련해서는 "이런 관례가 쭉 지속되고 더 많은 대화를 해 같이 회사가 잘 되는 방향으로 결정하고 합리적으로(해나갔으면 한다), 그리고 MZ세대 목소리도 많이 반영하려고 한다"며 "성과급 이런 부분도 건설적인 방향으로 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한편 이번 올림픽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양궁 국가대표팀에 대한 현대차의 후원과 관련해 정 회장은 "(현대차의 기술 중 적용된)여러 기술이 많았는데 화살 골라내는 그 기술이 참 중요했다. 화살의 편차가 없이 좋은 화살을 골라 쓸 수 있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이어 "선수들이 너무 잘 해줬고 감독님들 모두 잘 해주셨다"며 포상 계획과 관련해서는 "올림픽 다 끝난 다음에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서울=뉴시스]

파파존스 가격 혁명 "소시지 레볼루션 피자 사면 파스타 무료"

김정환 기자 =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의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9월5일까지 ‘소시지 레볼루션 피자’ 구매 시 '파파스 파스타' 3종 중 1종을 제공하는 혜택을 펼친다.소시지 레볼루션 피자는 올해 하반기 첫 신메뉴다. 미트 칠리소스 위에 맛, 식감, 색 등이 모두 다른 '세블락' '뉴른베르거' '킬바사' 등 소시지 3종을 아낌없이 올린다. 입안 가득 쫄깃하면서도 풍성한 육즙을 맛볼 수 있다.파파스 파스타는 치즈와 소스가 강점인 파파존스 피자 노하우가 집결한 대표 사이드 메뉴다. 2006년 출시 이후 메인 메뉴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린다. 토마토소스에 소고기를 듬뿍 넣은 ‘미트’, 크림소스와 베이컨 조화가 일품인 ‘화이트’, 로제 소스에 그릴드 치킨을 얹은 ‘로제’ 등이 있다. 이번 혜택은 파파존스 피자 전체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웹 또는 앱)은 물론 콜센터, 매장 방문 등을 통해 배달이나 포장 주문 시 누릴 수 있다. 단, 타 쿠폰,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은 안 된다.파파존스 관계자는 “매력이 각각인 소시지들의 어우러짐이 선사하는 맛의 향연으로 소시지 레볼루션 피자는 출시 이후 점유율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혜택으로 신메뉴 피자를 즐기면서 더위로 지친 입맛을 한껏 돋우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길 바란다”고 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서울=뉴시스]

바른이S 한국소비자감동지수 1위 2년 연속 수상
  • 태연·키 "뷰티도 헬스도 옴니채널 올리브영"

    김정환 기자 = CJ올리브영이 1일 TV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옴니 채널 브랜딩 캠페인'에 나섰다.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옴니 채널'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복안이다.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에서 '온·오프를 넘나들며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강점을 담은 슬로건 '올리브영(매장) 가거나, 올리브영(모바일 앱) 켜거나'를 앞세웠다.올리브영은 앞서 캠페인 모델로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키를 발탁했다. 1일 공개한 영상 광고에서는 '세상 모든 루틴'을 콘셉트로 '헬스 앤 뷰티' 루틴을 지키기 위해 올리브영 매장을 가거나 모바일 앱을 켜는 두 사람의 다양한 일상을 보여준다. ‘올영은 그냥 생활이에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MZ세대 일상에 스며든 올리브영 라이프스타일을 고객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보여주고자 기획됐다.메인 영상 광고 외에도 ▲업계 최초 화장품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트렌드 큐레이션 ▲920만 개 누적 구매 리뷰 등 옴니 채널 경쟁력을 강조한 영상도 함께 제작했다. '건강기능식품편' '멘즈케어편' '바디케어편' '건강간식편' 등 짧은 SNS 영상으로 시간·장소·상황(TPO)별 다양한 상품군을 소개한다.올리브영은 최근 오프라인 플랫폼 1위를 넘어 '버티컬'(Vertical)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도 저변을 넓히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온라인과 모바일 앱에서 구매한 상품을 전국 매장을 통해 배송하는 오늘드림 서비스, 뷰티 전문 라이브 커머스 '올라이브' 등이 있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834만 건에 달한다. 화장품 누적 리뷰 수는 1000만 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 13일까지 창사 이후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인력 채용도 진행 중이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쇼핑할 수 있는 옴니 채널 경쟁력을 강조하고, 세상 모든 루틴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일상에 스며든 올리브영 라이프스타일을 확실하게 보여줄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에 영감과 에너지를 주면서 커머스 만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올리브영은 캠페인과 연계해 ‘뷰티방앗간’ 프로모션을 31일까지 진행한다. 총 4주간 매주 뷰티 인플루언서 7인이 제안하는 뷰티 노하우를 소개한다.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 관련 대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9월1일까지 전국 매장과 모바일 앱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00만원 상당 '경품 이벤트'도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 확인.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서울=뉴시스]

    2021-08-01 | 산업

  • [도쿄2020]정의선 회장 "현대차의 화살 선별기술, 양궁에 유용"

    박정규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일 도쿄올림픽 양궁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관련해 "(현대차의)화살 골라내는 기술이 유용했다"고 말했다.지난 보름여간 미국과 일본 출장을 다녀온 정 회장은 이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자리에서 양궁 훈련에 적용된 현대차의 첨단 기술 중 유용했던 부분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정 회장은 "(현대차의 기술 중 적용된)여러 기술이 많았는데 화살 골라내는 그 기술이 참 중요했다"면서 "그래서 화살의 편차가 없이 좋은 화살을 골라 쓸 수 있었기 때문에 그 기술이 유용했다"고 언급했다.또 "선수들이 너무 잘 해줬고 감독님들 모두 잘 해주셔서 양궁인들 모두가 같이 이뤄낸 거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국가대표팀이 진천에서 계속 같이 연습을, 시합을 잘 해줘서 올림픽대표팀이 더 잘 할 수 있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 김제덕 등 선수들에게 격려한 내용에 대해서는 "나온 게 다다. 잘 하라고 했고 많은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양궁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현대차의 포상 계획과 관련해서는 "올림픽 다 끝난 다음에 하려고 한다"며 "다른 체육단체들 할 때 다같이 발표하고 준비를 잘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서울=뉴시스]

    2021-08-01 | 산업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40주년…총자산 288배·재계 7위 도약

    박정규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8월 1일로 취임 40주년을 맞았다. 지난 40년간 한화그룹은 총자산 288배, 매출액은 60배로 증가하고 적극적인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7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김 회장은 "100년 기업을 향해 나가자"면서 도전정신을 강조했다.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로 그룹 회장직에 취임한 지 40년이 됐다. 김 회장은 1981년 8월 1일 취임해 한 달 뒤 취임식을 대신해 가진 신입사원과의 대담에서 "함께 보람 있는 삶,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갑시다"라고 당부하면서 지난 40년간 그룹을 이끌어왔다.다만 취임 40주년 기념식은 코로나 방역으로 엄중한 상황인 점을 감안해 특별한 행사 없이 2일 아침 사내방송으로 대신한다.김 회장이 재임하는 기간 동안 한화그룹의 총자산은 7548억원에서 217조원으로, 매출액은 1조1000억원에서 65조4000억원으로 증가했다.또 M&A는 한화그룹 성장사의 핵심이다. 김 회장의 통찰력과 뚝심을 통해 가능했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1980년대 취임 직후 제2차 석유파동의 불황 속에서 한양화학과 한국다우케미칼 인수로 국내 석유화학을 수출 효자산업으로 키웠다.IMF 금융위기 직후인 2002년에는 적자를 지속하던 대한생명을 인수해 자산 127조원의 우량 보험사로 키웠고 2012년 파산했던 독일의 큐셀을 인수해 글로벌 1위 태양광 기업으로 만들었다. 2015년에는 삼성의 방산 및 석유화학 부문 4개사를 인수하는 빅딜로 경제계를 놀라게 했다. 사업 고도화와 시너지 제고를 통해 방산 부문은 국내 1위로 도약했고 석유화학은 매출 20조원을 초과하면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한화는 재계 7위 그룹으로 도약했다.글로벌 시장에서의 약진 역시 그룹 성장의 또 다른 핵심이다. 1981년 당시 7개에 불과했던 해외거점은 469개로 증가했고 미미했던 해외 매출은 지난해 기준 16조7000억원까지 늘었다. 김 회장은 직원들에게 "둥지만 지키는 텃새보다는 먹이를 찾아 대륙을 횡단하는 철새의 생존본능을 배우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키우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방위사업에서는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나서고 있고 에너지사업은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선진국 태양광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김 회장의 경영활동 전반에 녹아있는 경영철학은 '신용과 의리'라고 한화 측은 강조했다.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신용과 의리를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통해 그간 수많은 M&A 속에서도 별다른 불협화음 없이 더 큰 도약이 가능했다는 것이다.김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해서도 특별히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천안함 희생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유가족의 채용을 결정했으며 로버트 김을 남몰래 지원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IMF 당시에는 매각 대금을 줄여서라도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거나 이라크 건설현장 직원들을 위한 광어회 공수, 플라자호텔 리모델링시 전 직원 유급휴가 등의 일화도 잘 알려져 있다.방대한 글로벌 인맥과 이를 바탕으로 한 민간 외교활동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김 회장은 2000년 6월 한·미 협력을 위한 민간 채널로 출범한 한미교류협회 초대 의장으로 추대돼 민간사절 역할을 했으며 당시의 인연으로 조지 부시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민주·공화당 인사들과 폭넓은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이며 파워엘리트 집단인 헤리티지 재단의 에드윈 퓰너 창립자와는 40년에 가까운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김 회장은 40년의 도약을 발판 삼아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와 친환경에너지, 스마트 방산과 디지털 금융 솔루션 등이다. 특히 우주사업 등 신사업들은 대규모 장기 투자가 필요한 분야이지만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도전에 나서고 있다.스페이스허브에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등이 참여하고 있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에서는 미국 오버에어사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그린수소에너지분야에서도 효율을 높인 수전해 기술 개발, 수소 운반을 위한 탱크 제작 기술 확보 등 다가올 수소사회에 앞서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소 혼소 가스터빈 개조회사를 인수해 친환경 민자발전사업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김 회장은 "40년간 이룬 한화의 성장과 혁신은 한화가족 모두가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한화를 향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서울=뉴시스]

    2021-08-01 | 산업

  • 정의선 현대차 회장 "해외 車시장 당분간 호황 예상"

    박정규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일 해외 자동차시장과 관련해 "당분간 호황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지난 보름여간 미국과 일본 출장을 다녀온 정 회장은 이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자리에서 해외 모빌리티 시장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백신을 많이 맞아서 사람들도 일상생활로 많이 돌아간 것 같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회장은 "차 판매는 지금 거의 매우 잘 되고 있고 미국 같은 경우 고점을 찍었다고 보고 있다"면서 "당분간 지속적으로 차 판매가, 시장이 호황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또 정주영 명예회장의 명예의전당 헌액에 대한 소감과 관련해서는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회사로서도 저희 가족으로서도 그렇고, 많은 걸 이뤄놓으셨기 때문에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미국 방문 뒤 일본에 일주일간 체류하는 과정에서 겪은 현지 시장과 관련해서는 "전기차, 수소차, 서비스시설 등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방역 때문에 많이 다니질 못했다"면서 "경기장과 숙소만 왔다갔다했다. 다른 데는 많이 못 가봤고 지나다니면서 좀 보고 그랬다"고 말했다.3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과 관련해서는 "노사가 같이 협력해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의미 있다고 본다"며 "이런 관례가 쭉 지속되고 더 많은 대화를 하고 같이 회사가 잘되는 방향으로 모든 걸 같이 의논해 결정하고 합리적으로(해나갔으면 한다), 그리고 MZ세대 목소리도 많이 반영을 해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MZ세대 중심의 사무·연구직 노조가 주장하는 성과급 문제에 대해서는 "성과급 이런 부분도 건설적인 방향으로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서울=뉴시스]

    2021-08-01 | 산업

  • 쌍용차 인수전 깜짝 등판 'SM그룹'은?

    박주연 기자 =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깜짝 등장한 SM(삼라마이더스)그룹은 1988년 설립된 삼라건설을 모태로 하는 재계순위 30위권 대기업이다. 올해 기준 자산규모 10조4500억원, 재계 순위 38위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5조원과 2000억원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우오현 회장은 삼라건설을 설립한 후 광주에서 건설업을 영위하다 2000년 들어 수도권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SM그룹의 명칭도 삼라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삼라마이다스빌'에서 따왔다.SM그룹은 2000년대 이후 적극적인 인수합병으로 그룹의 세를 키웠다. 현재는 제조, 건설, 해운, 미디어·서비스, 레저 부문 등 60여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SM그룹은 2005년 전기배터리업체 벡셀을 계열사로 편입했고, 2006년에는 남선알미늄을 인수하며 건설자재·자동차부품사업을 시작했다. 같은해 경남모직도 인수, 유통업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08년에는 티케이케미칼을 계열사로 편입했다.2010년에는 우방을 인수, '우방 아이유쉘'을 아파트 브랜드로 론칭했다. 우방 아이유쉘은 수도권과 영남권 등에서 3만여 세대 이상 분양됐다. 이 외에도 2011년 이후 선불카드 '하이플러스 카드', 서림하이팩, 에스엠중공업, 케이티세라믹 등을 인수했다. 2016년에는 한진해운의 미주 및 아시아 노선을 인수하며 '인수합병(M&A)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7년에는 경남기업, 2018년에는 삼환기업, 2019년에는 UBC울산방송 등을 계열사로 편입했다.SM그룹의 쌍용차 인수 시도는 두번째다. SM그룹은 2010년11년 전 쌍용차가 매물로 나왔을 때 인수를 검토했지만 자금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당시 쌍용차를 인수한 인도 마힌드라는 경영에 실패했고, SM그룹은 11년만에 재계 38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SM그룹은 쌍용차를 인수하면 그룹 내 자동차 부품 계열사 남선알미늄, 티케이(TK)케미칼, 벡셀 등과 함께 전기차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우오현 회장은 쌍용차 인수전에 외부자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장은 SM그룹이 SM상선의 코스피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쌍용차 인수에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서울=뉴시스]

    2021-08-01 | 산업

  • '金4 수확' 한국양궁과 후원사 현대차, 비결은 '혁신'

    박정규 기자 = 대한민국 양궁이 도쿄올림픽에서 5개의 금메달 중 4개를 획득하면서 다시 한 번 세계 최강 실력을 확인한 가운데 실력을 이어나가는 비결도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마다하지 않는 우리나라 양궁 시스템은 수십년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현대차그룹과 벤치마킹해온 결과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1일 현대차에 따르면 한국 양궁은 1984년 첫 금메달, 1988년 첫 여자 단체 금메달 이후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세계 최강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새로운 기술 개발과 훈련법을 도입하면서 혁신을 지속한 데 따른 것이다.1996년 애틀랜타대회에서 토너먼트 형태의 새로운 경기 방식이 도입되자 양궁협회는 선수들이 흔들림없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물놀이나 야구장에서 소음 극복 훈련을 시작했으며 2010년 세트제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이빙, 번지점프 훈련 등을 시행했다.또 리우대회와 도쿄대회를 앞두고는 현대차그룹의 지원을 받아 활 비파괴 검사, 고정밀 슈팅머신, 비전 기반 심박수 측정 장비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장비의 품질과 성능을 완비하고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 훈련을 했다.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 경험을 할 수 없게 되면서 4차례에 걸친 평가전을 통해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한편, 도쿄대회 경기장 환경과 방송 중계 상황에 최대한 적응할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은 경기를 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이 같은 끊임없는 혁신 노력은 지난 37년간 후원을 이어온 현대차그룹과도 맞닿아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그룹도 최근 일하는 방식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사업 영역에서도 투자와 제휴를 통해 '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를 통해 경쟁력 갖춘 자동차를 계속 선보이는 한편 수소전기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 로봇 등 첨단영역에서 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 등에 나서고 있다.최근 신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다른 기업들이 포기하는 순간에도 개발을 이어가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에 성공했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승용과 상용에서 수소전기차의 전 세계 판매 확대와 함께 연료전지 시스템 수출 등 수소 분야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고 있다.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처음으로 하늘을 통로로 활용해 이동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으며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 최근 인수를 완료한 세계 최고 로봇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손잡고 로봇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실력을 갖추고 있는 이들이라면 전격적으로 발탁한다는 인력 활용 시스템도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양궁 국가대표팀은 실력만 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대표선수로 발탁하는 등 공정한 경쟁을 통해 그해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인재만 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번 양궁 남자대표팀에서도 막내 김제덕(17), 둘째 김우진(29), 맏형 오진혁(40) 등 10대, 20대 후반, 40대가 한 팀을 이뤄 금메달을 획득한 것 역시 이 같은 '블라인드 채용'의 이점이 드러난 결과라는 것이다.1988년 서울대회와 1992년 바르셀로나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은퇴했던 김수녕 선수 역시 1999년 선수로 복귀해 실력 검증을 통해 대표 자격을 거머쥔 뒤 2000년 시드니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현대차그룹 역시 연공서열과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젊은 인재를 발탁하고 있다. 성능·디자인·미래 기술 부문에서 과감한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특히 2019년에는 직급과 호칭 체계를 축소 통합하고 승진연차 제도를 폐지했다. 기존에는 한 직급당 4∼5년차가 돼야 승진할 수 있었지만 능력만 있다면 바로 상위직급으로 승진하고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팀장과 임원이 될 수 있게 했다.또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 역량이 뛰어난 전문가들이 은퇴하지 않고 자신의 연구분야에 자유롭게 집중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위원'으로 위촉하고 임원과 동등한 직급으로 대우하면서 개인연구실, 프로젝트 수행시 예산 우선 지원,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있다.이 밖에 팀워크와 훈련, 미래 투자 등 다른 요소의 공통점도 엿보인다.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첫 화살을 쏜 안산 선수가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강채영 선수에게 풍향, 조준점 등에서 팁을 공유한 장면에서 엿보이듯 팀원들 간의 신뢰가 두텁다는 게 양궁 대표팀의 특징이다. 현대차그룹 역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자사 브랜드들 간 디자인에서 팀워크를 구축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또 대한양궁협회는 관객들의 응원, 카메라 셔텨소리, 강풍 등에 대비한 강훈련을 통해 실전에 대비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 역시 모든 차량을 가혹한 레이싱 서킷, 여름 평균온도 49도의 사막 테스트, 영하 40도의 혹한지역 테스트 등 극한의 테스트를 거친 뒤 선보이고 있다.미래 인재 양성 측면에서도 양궁협회는 소년부터 국가대표에 이르는 우수선수 육성 체계 구축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대차그룹 역시 자동차 분야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산학협력기업인 현대엔지비 설립 및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을 쏟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양궁과 현대차그룹은 37년간의 동행을 통해 세계 최고를 향한 DNA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고 상대방의 강점을 배우며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현대차그룹도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경계를 초월하는 혁신으로 초일류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서울=뉴시스]

    2021-08-01 | 산업

  • LG엔솔 "2050년 탄소중립 달성"…ESG 비전 발표

    박정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비전과 이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위 차지 투워드 어 베터 퓨처(We CHARGE toward a better future)'라는 ESG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ESG 비전에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차지(CHARGE)'는 8대 ESG 중점영역과 ESG 중점영역을 추진하기 위한 4대 기반를 의미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또 시의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2050년 탄소 중립 ▲2030년 전세계 사업장 'RE100' 전환 ▲2025년 '자원 선순환 고리' 구축 등을 실현하기 위한 7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7대 핵심과제는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목표설정 및 관리 ▲재생에너지 전환(RE100) 달성 ▲글로벌 Recycle 사업모델 구축 ▲글로벌관점의 다양성 관리 ▲제품 친환경성 관리 체계 강화 ▲공급망 ESG 리스크관리체계 개선 ▲사업장 환경안전사고 리스크 저감 등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재생에너지 전환,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해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 수준인 96만t을 단계적으로 감축해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Zero)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또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인 RE100(RenewableElectricity 100)을 20년 빠른 2030년까지 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달성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배터리 원재료·생산·소비·폐기에 이르는 공급망 전반을 포괄하는 '자원 선순환 고리(Closedloop)' 구축을 2025년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완료할 예정이다. 배터리 자재와 배터리 제품에 대한 친환경성도 각각 내년과 2023년까지 100% 확보하기로 했다. 공급망에 대한 ESG 현황 모니터링 및 지원을 강화해 2030년까지 'ESG 저위험군협력사 그룹' 비율을 90%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2023년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DX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장에 적용하는 중대사고 제로화도 추진한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ESG 경영은 LG에너지솔루션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이며 공존과 상생, 배터리 산업 생태계선순환 구조 구축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이정표"라며 "올해를 LG에너지솔루션의 ESG 원년으로 삼고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서울=뉴시스]

    2021-08-01 | 산업

  • 집합금지 임차 소상공인, 대출한도 2000만원으로 상향

    권안나 기자 = 방역조치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집합금지업종 임차 소상공인들의 정부 지원 대출 한도가 2000만원까지 확대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월25일부터 시행해 온 ‘집합금지업종 임차료 융자’의 지원한도를 내달 2일부터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기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집합금지업종 임차료 융자 또는 1월18일부터 시중은행이 진행해 온 영업제한업종 임차료 융자를 받은 경우 1000만원까지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다.버팀목자금플러스를 지원받은 집합금지업종 임차 소상공인에게 신용도와 관계없이 1.9% 고정금리로 총 8000억원을 공급하게 된다.집합금지업종 임차료 융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출 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세금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이거나 임차 소상공인이 아닌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대출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6일까지는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7일부터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개인사업자의 경우 휴대폰 본인인증과 임대차계약서 첨부로 신청이 완료된다. 법인사업자의 경우 임대차계약서 외에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법인인감증명서를 추가로 첨부해야 한다.개인사업자에 대한 대출은 온라인으로 신청, 심사, 약정까지 이루어지며, 법인사업자는 온라인으로 신청 후 대출 승인 통보를 받으면 대표가 지역센터를 방문해 서면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정책자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서울=뉴시스]

    2021-08-01 | 산업

  • 자율주행차 보안대회 참가팀 모집…우승팀 16억 지원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자율주행차량의 보안기술을 주제로 '2021년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의 참가팀을 오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우수 연구자를 선별해 집중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R&D) 경진대회이다. 최근 차량에 자율주행기능,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기술 등 ICT 기반 기술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한 주행을 위한 차량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기술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 2020년에는 '차량 내부 네트워크 보안’을 주제로 차량 내부네트워크에 직접 공격을 수행했다.올해는 작년에 이어 차량 내부 네트워크에 대한 사이버 공격 경로로 이용될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공격과 탐지를 주제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예선은 주최 측이 제공하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파일과 기술자료를 토대로 시스템의 취약점(최대 5개)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공격 결과를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가팀이 제출한 예선 결과물은 정해진 채점기준에 따라 채점을 실시하고, 재현성 검증과 불공정 행위 확인 등의 과정을 거친 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오는 10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본선대회는 11월 24일 오프라인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며, 예선을 통과한 본선진출 8개팀을 대상으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격·탐지에 대한 경연이 진행될 계획이다.본선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1개 연구팀에게는 과기장관상과 함께 후속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연구비 연간 8억원, 최대 2년간 지원된다.대회 세부내용은 과기부 사업공고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사업공고,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과기부 홍진배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운전자의 안전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이어지므로 보안 기술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가 운전자 보호를 위한 차량 보안 기술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서울=뉴시스]

    2021-08-01 |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