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10명…수도권 다시 70% 근접

(바른경제뉴스=장미소 기자) 3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10명으로 집계되며 24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60% 아래까지 떨어졌던 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다시 70%에 근접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어 전국적 대유행 상황이 더 악화하는 우려도 나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1662명, 해외 유입 사례는 48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10명 많은 19만6806명에 이른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8~29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629명→1487명→1318명→1363명(당초 1365명에서 정정)→1895명→1674명→1710명으로 하루 평균 1583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21명에 달한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 1662명 가운데 서울 487명, 경기 515명, 인천 112명 등 수도권에서 67.0%(1114명)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전남 각 17명, 세종 4명 등 총 548명(33.0%)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48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7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31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31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208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06%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508명 늘어 2만196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난 299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198명 증가한 17만2757명이다. 치료를 끝내고 격리에서 해제된 비율은 87.78%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전날보다 1차 34만6234명, 접종 완료자는 3만9069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1872만9701명으로 전체 인구(5134만9116명·지난해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36.5%가 1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완료자'는 전 인구의 13.8%(706만1508명)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여기에 포함됐다. (사진=뉴시스)

8월9일부터 18~49세 접종예약 '10부제'로 실시…26일부터 접종

(바른경제뉴스=김해진 기자) 18~49세 1777만여명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이 8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분산을 위해 8월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로 이뤄진다. 주민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끝자리가 9인 사람부터 시작하고 접종 일자와 의료기관별 예약물량을 10분의 1로 나눠 늦게 예약하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예약 기회가 주어진다. 필수업무나 접종 소외 계층, 학원,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 종사자 200만여명을 지역마다 정해 8월17일부터 9월11일까지 우선 접종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8~9월 백신 도입 상황과 최근 방역 상황을 반영한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아직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8~49세(1972년 1월1일~2003년 12월31일 출생)는 1777만3190명이다. 전체 인구 2406만명 가운데 사회필수인력,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로 접종이 진행된 628만8000여명을 제외한 숫자다. 이들은 사전예약으로 본인이 선택한 날 선택한 위탁의료기관이나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나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 접종한다. 예약은 대기시간 최소화와 불편 해소, 동등한 기회 부여 등을 위해 8월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 예약 후 19~21일 연령별, 22일부터 9월17일까지 전 연령 추가 예약으로 진행된다. 10부제는 예약일 끝자리와 주민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같은 사람들이 해당일마다 예약하는 식이다. 첫날인 9일에는 생년월일 끝이 9인 사람, 마지막날인 18일에는 8인 사람들만 예약한다. 이때 늦게 예약하는 사람에게도 동등한 기회가 돌아가도록 미리 접종일자와 의료기관별로 예약 가능 물량을 10분의 1씩 할당한다. A의료기관에서 첫날인 8월26일 예약할 수 있는 물량이 100이라면 생년월일 끝자리마다 10씩 신청할 수 있다. 10부제 사전 예약은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다. 10부제가 끝나면 10부제 미참여자 포함 19~21일 3일간은 36~49세, 18~35세, 18~49세 순으로 추가 예약하고 22일부터 9월17일까지는 모든 대상자가 추가로 예약하거나 접종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접종 기간은 8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다. 8월에는 7월13일 서울·경기 34만명, 26일 전국 65만명에 이어 18~49세 청장년층 200만명 대상 지방자치단체 자율 접종 3회차 접종이 시작된다.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들은 일반 18~49세 예약에 앞서 8월3일부터 6일까지 수도권(3일), 수도권 외 시·도(4일), 전 지역(5~6일) 순으로 사전예약을 하고 접종은 8월17일부터 9월11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접종 대상은 18~49세 중 지자체별로 자율 선정한다. 대상군은 ▲필수업무종사자(대중교통,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등이다. 사회·신체적 제약 등으로 접종 참여가 힘들었던 대상에 대한 맞춤형 접종 대책도 추진한다. 방역수칙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24만8000여명, 심장·간·장루·요루 장애인 3만4000여명,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1만4000명 등 29만6000여명 우선 접종을 추진한다. 콜센터(1339·지자체)와 온라인, 보건소 현장 예약을 지원해 8월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접종은 26일부터 시작한다. 예방접종센터나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맞는다. 장애인들이 편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에는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확보하고 지원 인력을 배치한다. 이상반응 등 응급상황 발생 등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앱·문자·영상통화 등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활용한다. 중증질환으로 현재 의료기관에 입원 중이거나, 항암치료 등을 위해 수시로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등에 대해선 치료받는 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며 8월 초 의료기관 수요 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어업, 무역업, 관광업 등 국제 항해 종사자는 장기간 배에서 생활하며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 등으로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 우선 접종한다. 지금도 접종 중인 필수 활동 목적 출국 외에 장기 선상생활 중 국내 체류기간이 1개월 이내로 짧아 사전 예약이나 접종 일정 준수가 어려워 접종을 하지 못한 약 1만명이 대상이다. 이들에 대해선 국제 항해 등으로 2회 접종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선원 수첩이나 고용(근로)계약서를 부산·인천·여수·목포 등 거점 지역 지정 보건소에 제시하면 사전예약 없이 접종할 수 있다. 얀센은 보건소에서, mRNA 백신은 보건소에서 사전예약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한다. 거리 노숙인이나 미등록 외국인 등은 주민등록번호 말소, 입국이력 부재 등으로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불가능하다. 이들도 연락이 어렵거나 신변이 불확실해 2차 접종이 어려운 만큼 얀센 백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보건소에서 현장등록 및 임시번호 발급 후 접종하고 mRNA 백신은 선원 등과 마찬가지로 보건소 사전예약 후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접종한다. 주로 방문하는 급식소 등 시설을 활용해 안내·홍보하고 이동 지원 등을 병행한다. 애초 전 국민 접종 이후 기회를 부여키로 했던 고령층은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 8~9월에도 신규 접종을 진행한다. 상반기 최우선 접종 대상이었던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신규 입원·입소·종사자 중 50세 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 간격은 8주다. 접종은 이달 27일부터 진행 중이며 요양병원 입원환자는 자체 접종, 요양시설 등은 시설 계약 의사나 보건소가 방문해 접종하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 중 아직 접종하지 않은 인원은 75세 이상 60만여명, 60~74세 126만9000여명이다. 75세 이상의 경우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센터 개별 예약을 통해 이미 수시로 추가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60~74세는 8월2일부터 31일까지 사전예약 후 8월5일부터 9월3일까지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8주 간격으로 접종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연령 상향을 반영해 2차 접종 시 50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하고 있다. 추진단은 9월까지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시점부터 10~12월 4분기까지 미접종자 전원에게 재접종 기회가 제공된다. 백신은 시기별 수급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아울러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 및 접종 완료자에게 추가 접종(부스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4분기 접종을 목표로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추진단은 연구 용역과 국외 동향을 토대로 전문가 검토 후 12~17세 277만명에 대한 접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산부는 국외사례 분석, 전문가 및 관련 학회(대한산부인과학회) 의견 수렴 등 다각적 검토를 거쳐 추진방안을 마련한다. 부스터샷은 5월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이 진행 중인 국내 연구와 국외 사례를 토대로 고령층,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정권교체 위해 정정당당하게 경선"

(바른경제뉴스=신진영 기자)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영세 의원에게 입당원서를 냈다. 윤 전 총장은 '정권교체'를 위해 제1야당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생각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제1야당에 입당을 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함으로써 국민의힘이 국민들로부터 더 넓고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오늘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을 맞은 권 위원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지난 번에 우리 윤 전 총장과 회동 했을 때 '정치 철학'이 우리가 같다는 얘기를 했다"며 "같은 당에서 정권교체와 또 우리 국민들을 어려움에서 구해내는 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더 밝게 만드는 일에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다음 주께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체 모인 자리에서 성대한 입당식을 다시 열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전라남도 동부권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윤 전 총장이 입당하는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사진=뉴시스)

  • 유지윤의 오전장 분석
  • 백선혜의 장전브리핑
  • 김지연의 데일리핫이슈
  • 유지윤의 돈되는주식
  • 김지연의 증시기상도
  • 이주원의 10배가는주식
  • 김지연의 주식놀이터
  • 김승회의 주식공부방
  • 김지연의 세상의모든소식

한국소비자평가1위 수상배너

섹션별 BEST

바른이 kcsi수상